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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통령실 회·멍게비빔밥으로 日오염수 우려 희석?

by 뉴스캐치 2023. 8. 28.

대통령실이 28일부터 구내식당에서 모듬회와 멍게 등 우리 수산물로 만든 메뉴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강력한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함께 소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28일부터 1주일 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된다.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8일 모듬회(광어·우럭), 고등어구이, 29일 제주 갈치조림, 소라무침, 30일 멍게비빔밥, 우럭탕수, 31일 바다장어 덮밥, 전복버터구이, 김부각을 각각 준비했다.

한편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뒤 24일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이번 대통령실의 조치는 국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소비하자는 취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뒤 방류를 시작한 것은 국내외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조처에 대한 반발이 높아졌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우려를 덜어주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구체적으로 대통령실은 1주일 동안 구내식당에서 매일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강력한 반발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국민들의 우려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될 수 있다.

28일부터 시작되는 메뉴는 모듬회(광어·우럭)와 고등어구이, 29일엔 제주 갈치조림과 소라무침, 30일엔 멍게비빔밥과 우럭탕수, 31일엔 바다장어 덮밥과 전복버터구이, 김부각 등이며, 이후 9월에도 매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고를 수 있게 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소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는 국민들에게 계속하여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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