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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서 범죄 당한 한국인 '1000명'

by 뉴스캐치 2023. 9. 24.

중국에서의 강력범죄 피해를 겪은 한국인 수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지난 5년 동안이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재중국민 사건·사고 통계'라는 제목으로 밝힌 것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입니다. 이에 따르면 시기를 2018년에서 2022년까지로 두고 중국에서 강력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은 한국인의 수는 총 102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해당 분석 결과에 포함된 강력범죄의 종류에는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행상해 등이 대표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강력범죄의 피해자들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에는 739명, 2019년에는 111명, 2020년에는 63명, 2021년에는 66명, 2022년에는 47명이었습니다.

더불어, 2023년 상반기에만 강력범죄 피해자로 확인된 한국인은 43명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5년 간 중국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이나 감금 피해, 그리고 행방불명 사건 등에 참여한 한국인의 수도 총 377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인의 중국 강력범죄 피해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 조치의 완화로 인해 중국에 입국하는 한국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하면, 한국 국민의 위험 수준이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홍근 의원은 중국 내에서의 한국 국민 보호 체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강력범죄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보호와 중국과의 수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어서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한국인의 중국 안에서의 생활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대책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로써 재중국민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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