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감독, 토트넘 역전패에 '주심 비난' 화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붙었으나,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주면서 1-2로 패했다. 이전에는 토트넘과 만나면 최소 3골 이상을 터뜨렸던 셰필드였으나, 이날은 토트넘의 고전 덕분에 패배를 맛보았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되었으며, 후반전에서는 셰필드가 먼저 골을 넣어 분위기를 가지며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토트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교체 전략으로 인해 분위기가 바뀌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어 토트넘이 승리하게 되었다.

헤킹바텀 셰필드 감독은 패배 이후 심판에 대한 비난을 퍼부었는데, 헤킹바텀은 심판이 팀에게 출중한 상황에서 어떻게 축구해야 하는지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헤킹바텀은 감독으로서 큰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고, 심판의 공정성에 의심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헤킹바텀은 경기내 심판의 개입을 비난하며 "심판은 우리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그들은 축구를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헤킹바텀은 경기 후에도 심판과의 대화에서 이해받지 못했다고 하며, 심판은 셰필드의 플레이 방식을 지시했지만, 게임에 개입하면 안된다는 말을 전달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난을 이어갔다. 헤킹바텀은 심판이 경기를 죽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기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패배와 심판에 대한 헤킹바텀 감독의 비난은 축구계와 관심을 받고있다. 헤킹바텀은 심판의 개입으로 인해 팀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펼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심판들에 대한 비판과 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축구 협회와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