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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명박, 중소기업인 위해 오지여행 후 전격복귀

by 뉴스캐치 2023. 9. 13.

이명박 전 대통령,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첫 연설..'오지 여행' 비유와 감사의 뜻 전달

23분 동안 환호와 박수로 진행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공식 연설에서는 수감 생활부터 '미소금융'의 성과까지 폭넓게 언급됐습니다. 리더스포럼에서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저는 이세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의 말벗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천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수감 생활에 대해 '오지 여행'으로 비유했고,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갔던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연설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의 악수로 시작됐습니다.

김기문 회장의 요청으로 이번 리더스포럼에 참석하게 된 것은, 그의 재임 당시 중소기업에 대한 애정과 파트너십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김기문 회장의 요청을 받고, 저의 수많은 지지자들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위기를 극복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연설은 분위기가 가볍고 유쾌했습니다. 그는 따뜻함과 유머를 섞어 주시어,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며 5번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는 광우병 사태와 리먼 브러더스 사태를 언급하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 기업, 그리고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왔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가장 큰 성과로 '미소금융'을 언급했습니다. 호떡을 팔던 할머니가 이자 없는 미소금융 덕분에 소상공인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는 사례를 들며 그의 만족감과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치에 대한 열정은 사라졌으나, 여전히 민족과 나라를 사랑한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어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위해 걸어가겠습니다."라는 의지를 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김기문 회장에게 더 큰 역할을 바라는 말로 연설을 마쳤고, 이후 친분을 아로새기는 만찬이 열렸습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소기업인들의 힘이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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