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37기로 박지만과 동기국가안보실 2차장에 인성환국방비서관엔 최병옥 내정윤석열 대통령이 교체를 검토하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복수의 인물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사진)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내 주요 보직을 거친 3성 장군 출신인 신 의원은 ‘정책·작전통’으로 꼽히는 인사다. 최근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신 의원은 조만간 국방부 장관에 임명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인사력과 경력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신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에도 국방부 장관 물망에 올랐으며, 군 내 정책기획관, 합참 작전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정책·작전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특히,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작업에 기여한 경력이 있으며, 대북 억지력 강화 주장 등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 의원은 최근에도 홍범도 장군 흉상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등 국방부의 정책에 대해 민감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신 의원이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아직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국가안보실에서도 국방 분야의 참모진 일부가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역 육군 소장인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후임으로,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이 임기훈 국방비서관 후임으로 각각 내정되었다.
인성환 전 총장은 미국정책과와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근무하며 '미국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방부 미국정책과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또한, 최 정책관은 군 내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보직에서의 경험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이 국방부 장관과 관련된 교체가 이뤄지면서, 정부의 국방정책과 작전전략 등에 대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에는 미지수가 많지만, 이번 인사 변동은 국방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에 더욱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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