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마지막 인터뷰 최초공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고 설리의 영화 '진리에게'가 공개된다고 밝혀졌다. 이 소식은 5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전해졌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하여 총 269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으로 선정되었고, 폐막작은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로 결정되었다. 배우 송강호는 올해의 호스트로 활약하고, 배우 주윤발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게 되었다. 영화 '진리에게'는 고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를 담았으며, 이 영화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는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영화팬들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고 설리는 2005년에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하였다. 그 후 2009년에는 에프엑스로 가요계에 입성하여 '라차타(LA chA TA)',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핫 서머(Hot Summer)'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고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마감한 직후인 10월 13일에 마지막 영화 '진리에게'의 촬영을 완료하였다. 이 영화는 그녀의 마지막 행보로 여러 팬들의 기억에서 오랫동안 간직될 것이다.

영화 '진리에게'는 고 설리가 촬영한 마지막 인터뷰를 담고 있다. 그녀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 그리고 진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영화는 그녀의 존재와 영향력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하는 의미로 찍힌 작품이며, 그녀의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많은 국내외 영화인들과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행사이다. 매년 여러 작품들이 선보이고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영화문화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에 큰 기여를 한다. 이번에 고 설리의 영화 '진리에게'의 공개가 사실상의 화제가 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극장에서 그녀의 마지막 모습을 만나고자 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하며, 영화 팬들은 많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그들의 스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