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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net '스우파2' 또 부정설, 검색 상위권

by 뉴스캐치 2023. 8. 31.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조작' 논란이 다시 그리운걸까. '프로듀스 101' 조작 사건으로 사회면을 장식한 Mnet이 여전히 명쾌하지 않은 편집으로 '조작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Mnet의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최근 미심쩍은 장면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방송 중 마네퀸 팀이 승점 2점을 획득한 상태였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윤지가 잼리퍼블릭 커스틴을 상대로 1승을 거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잼리퍼블릭 쎄라가 마네퀸 커스틴을 상대로 배틀을 벌였으며, 결과는 쎄라의 승리였다. 따라서 마네퀸 팀은 두 명의 선수가 승리하여 2점을 얻은 상태였다.

이어서 방송 중에는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각 팀의 에이스를 선정해 그들끼리 춤 대결을 벌이는 방식이었다.

이 대결에서 이기면 승점 2점을 획득하고, 지면 감점 2점을 받는 매력적인 배점이었다. 카메라는 마네퀸 팀을 지켜보며 마네퀸이 2승을 거뒀음에도 편집으로 인해 1승인 것처럼 조명되었다. 이러한 편집은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고, 제작진의 의도를 알 수 없는 불친절한 편집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사건은 Mnet이 이미 수 차례 조작 논란으로 얼룩져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전에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PD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아이돌학교'에서도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프로듀서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물론 프로그램에는 재미를 위해 편집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설명 없는 불친절한 편집이 계속해서 이루어진다면 시청자들은 또 다시 '조작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Mnet은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이다.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작진은 사과문을 통해 "시청자들의 경연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 순서를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떤 이해를 돕기 위해 발생한 실수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이러한 사과에 대해 불만을 표한 바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조작' 논란은 Mnet에 대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Mnet은 재조정과 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몰려있다. 시청자들은 Mnet이 미래에 이러한 논란을 벗어나고 정직한 편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요구에 제작진은 충분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정리하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의 '조작' 논란은 Mnet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이미 조작 논란으로 얼룩진 Mnet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Mnet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직한 편집과 충분한 설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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