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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학폭 논란 후 김히어라, '더 글로리' 출연 이유 공개

by 뉴스캐치 2023. 9. 11.

김히어라 학폭 일진설, 디스패치 후속 보도
스포츠조선의 이유나 기자에 따르면 배우 김히어라의 학폭 일진설 진실공방이 제보자들의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디스패치가 김히어라와 지난 5월 17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됐다. 김히어라는 디스패치 편집국 회의실에서 최초 제보자 A, B, C, D씨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한다. 그녀는 담배 흡연에 대해 "담배를 피워보고 싶었는데 몸에 안 맞아서 속상했다"고 말하며 반박했다. 또한 '빅상지' 일진 모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는 또한 'X동생' 교실털이 사건에 대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음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폭행과 일진 행동은 없었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일진설과 폭행 주장에 대해 돌연 말을 바꾸고 다른 피해자인 H를 저격한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사건의 중요한 메시지는 학교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보도에서 김히어라가 학창시절 '빅상지' 일진 모임의 멤버이고 폭행과 돈 갈취 등으로 유흥비로 사용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리고 후배의 절도 사건과 관련된 사회봉사 처분 사실도 언급했다.
김히어라는 이에 대해 "폭행과 일진 행동은 없었다"며 "해당 제보자들과 오해를 풀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에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와 제보자 H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여 김히어라가 폭행에 대해 사실을 인정한 것을 밝혔다.

그리고 최초 제보자 A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히어라를 오해했다고 말하며 이전에는 최초 보도 매체에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했었다고 말을 바꿨다. 이어서 H씨가 학교폭력 피해자로 둔갑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며 H씨가 가해자인 것을 폭로했다고 한다.
디스패치는 이에 대해 A씨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A씨와 김히어라의 학교 생활이 겹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히어라와 H씨의 폭행은 2학년 때 발생했으며 그 시기에 A씨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해명했다.
김히어라 측은 디스패치의 추가 보도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디스패치의 보도를 비난하며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디스패치가 김히어라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 없는 사람들까지 고통받게 했다고 주장하며 증거를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김히어라에게 회유하고 강요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고자 한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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