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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사 데모에 시민들 분노, 환자 방치?

by 뉴스캐치 2024. 2. 19.

서울의 대표적인 병원인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하면서 의료 인력 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의료 차질이 발생하며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다른 병원에서의 치료를 시도하더라도 거절당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위암 수술 후 경관식을 사용 중이던 유영희(72)씨의 남편은 병원 3군데를 돌아다녀도 치료 거절을 당하며, 서울 신촌의 한 병원에서 12시간을 대기한 후에야 입원이 가능했습니다.

이 사례는 의사 부족 문제를 뚜렷이 드러내며, 유씨 남편은 의대 정원 확대를 주장하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모들 또한 출산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의사 파업이 간호사들에게도 피해를 끼칠 우려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힘을 동원하여 의사들의 파업을 막을 것을 호소하고 있으며,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을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의료 파업으로 인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수술이 미뤄지고 입원이 어려워지면서 환자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 기관과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의료 파업에 대응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의료체계의 불안이 국민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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