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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국 강풍·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간판·빗물 고립

by 뉴스캐치 2023. 11. 7.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세찬 비가 내리며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 경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21㎧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번에는 버스 시간표 안내판이 쓰러져 시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시흥시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져 행인이 다쳤고, 강릉시에서는 승용차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차량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용인시에서는 나무가 부러져 시민이 다친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수원시에서는 버스 번호 안내판이 쓰러져 시민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상태입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는 건물 1층에서 리모델링을 위해 세워 둔 철제 가설물이 바람에 쓰러져 행인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인천에서는 거센 바람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고 신호등이 쓰러지기도 하였습니다.

강풍에 따른 비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에서는 급류로 인해 시민 한 명이 고립되었으나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또한 인천 강화군 한 낚시터에서 낚시객 3명이 차오른 빗물에 고립되었지만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또한 안산시와 의왕시 도로 곳곳에서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소방 당국이 조치를 취했습니다.

강원에서도 도로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제군에서는 차 안에 고립된 시민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설물 파손, 낙하물에 의한 안전사고, 농작물 피해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 피해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였습니다. 항공과 해상교통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의 경보와 안전 지침을 꼭 따르고 특히 외출 시에는 강력한 바람에 의해 낙하물 등에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비 피해에도 주의하고, 항공과 해상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불편을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기관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안전에 철저히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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