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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안철수 이준석 제명, 반응은?

by 뉴스캐치 2023. 10. 1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를 징계하고 합리적인 세력과의 확장정치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안 의원의 글을 SNS에 공유하며 "길게 쓰고 자빠졌다"고 비난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의 패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내년 총선을 승리하기 위해 두 가지 혁신 과제를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첫 번째는 당의 내부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당을 비판해온 정치인을 징계하고 다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당의 옳은 방향을 위해 소리를 내고 당을 비판하는 정치인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저지른 행위를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준석에 대해 언급한 이유는 그가 강서구청장 선거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비판에만 몰두한 것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는 라디오 방송에서 제 입으로 선거를 망쳤다는 발언을 한 것을 꼬집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유세 도중 비판적인 시민으로 보이는 사람의 욕설에 대한 유머적인 발언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이준석의 방송 출연 발언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막말로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언론이 보도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에 대해 해당 동영상을 공개하고 언론이 공정하게 진실을 보도해 오해를 풀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준석이 가짜 편집본으로 지원유세에 나서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과거 성접대 사건이 우연한 실수가 아니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준석이 내부총질로 연명하며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현재 징계상태인 이준석 제명을 위해 당 윤리위에 제소할 예정이며, 과감한 인재영입과 확장정치를 통해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길게 쓰고 자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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