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클럽, '재정 위기'로 매각 결정

'울버햄튼, 재정 위기로 페드루 네투 판매 결정...프리미어리그 빅클럽 '군침''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울버햄튼이 스타 플레이어 페드루 네투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현재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주요 클럽들이 네투에게 관심을 보이며, 네투의 이적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여러 영국 매체는 울버햄튼이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 위반으로 인한 재정 위기를 극복 위해 네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 중 하나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네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는 완전한 경기력 회복을 이루어내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부상한 네투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대체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 역시 네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네투를 판매할 의사가 있지, 그의 가치를 반영한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6,000만 파운드(약 1,005억 원)부터 시작하여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7,000만 파운드(약 1,172억 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울버햄튼은 구단의 자립을 위해 매 시즌 선수를 매각하는 레스터 시티의 전략을 따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 울버햄튼에 합류해 지금까지 124경기에서 14 20도움을 기록한 네투는 뛰어난 드리블 기술과 크로스 정확도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재정적인 문제로 판매를 고려하는 울버햄튼은 네투의 높은 가치를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번 이적 시장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해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