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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무인도 디바의 자연훼손, 무법 디바 충격

by 뉴스캐치 2023. 11. 14.

tvN의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최근 제주 해변에서의 촬영 후 뒷정리 미흡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사건은 방송사와 제작진의 부주의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사건으로 주민들의 불만을 샀으며, 해당 드라마 제작에 대한 비판을 일으키게 되었다.

해당 사태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촬영 후 뒷정리가 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과 항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현장인 제주도 황우치해변은 자연경관이 훼손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주민들은 "이렇게 무책임한 촬영 행동은 처음 봤다"고 규탄했다.

이에 방송사와 제작진은 사과와 함께 "최대한 빠르게 원상복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미 훼손된 환경을 복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이번 사태가 불거진 것도 오랜 기간이 지나고 난 후 였다며, 이를 촬영의 무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했다.

드라마, 영화 등의 촬영은 그 장소의 환경을 훼손하거나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촬영장이 공공장소인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 과거에도 이런 문제는 지적되었지만, 몇몇 제작사와 제작진은 촬영 환경이 힘들다며 변명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통해 제작사와 제작진이 보여줘야 할 책임감과 뒷정리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주민들과의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게 되었다. 이렇게 무법적인 촬영의 예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작사와 제작진은 좀 더 엄격한 관리와 준수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중히 여기며, 드라마 촬영이 진행될 경우 필요한 뒷정리와 환경 복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함을 당부하고자 한다. 시청자들과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하에 감미로운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송사와 제작진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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