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살해협박, 경찰출동, 강력 처벌 요구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강경화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소속사는 지난 10월 6일 공식입장을 발표, 아이유를 대상으로 한 명예훼손 및 불법행위 등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강조했다. 

아이유 소속사는 올해 2월에 이미 아이유를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한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아이디 및 여러 SNS 계정을 활용해 아이유를 대상으로 무리한 행동을 벌여왔으며, 이에 대해 소속사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권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를 위해 EDAM 엔터테인먼트는 법무법인(유한) 신원과 협력하여 고발인의 인적 사항을 수집, 수사관에게 전달했다. 또한 통신사실 확인을 위해 영장을 신청하고 회신을 기다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인의 인적사항이 확보 되는 즉시, 추가 고소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라는 계획도 공유했다.

현재 진행중인 손해배상 소송 과정의 상황도 전달하였는데, 소속사는 법원의 신청을 채택하여 관련자료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음을 밝혔다.

손해배상책임 실현을 위해 고발인의 인적사항 확인 후 성실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유 소속사는 비방 및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중이며, 아이유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그리고 무고한 행위 등이 메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 민형사상의 책임 추적을 위해 아이유와 소속사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후속 조치들도 준비 중에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와 같은 소식은 아이유의 악플 문제가 시사하는 바가 많은만큼, 우리 사회의 악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차 강조하였다. 아이유 대리인은 “향후 아이유를 대상으로 한 어떠한 형태의 악플이나, 허위 정보 유포 등 불법행위에도 가차 없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