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서울 -6도 꽃샘추위, 전남·제주 눈

3월 1일인 오늘, 서울은 매서운 꽃샘추위에 휩싸였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로, 이른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들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하며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런 날씨는 감기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민들은 충분한 옷차림과 감기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남과 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대해 눈비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눈으로 인한 도로 상황 변화에 대비해야 함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식물 보호에 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 사이로 예상되며, 서울은 -6도에서 4도, 부산은 0도에서 7도, 대구는 -2도에서 6도, 인천은 -3도에서 4도, 광주는 -1도에서 5도, 대전은 -3도에서 5도, 제주는 3도에서 7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며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는 낮부터 밤 사이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 밖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이 많아,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날씨에 대비하여 충분한 옷차림과 건강 관리를 잊지 마시고, 눈이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 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의 주민들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