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페리시치, 토트넘 임대 종료 후 크로아티아 복귀

by 뉴스캐치 2024. 1. 20.

프리미어리그 팀 토트넘 훗스퍼와 이반 페리시치가 고향 클럽 하이두크 스플리트로의 임대를 확정,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이를 알렸습니다. 

페리시치는 지난해 9월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지만, 현재는 재활에 전념하고 복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의 목표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임대 기간 동안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페리시치는 이번 이별에 대해 묵직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하이두크를 떠난 이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지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하루 빨리 데뷔전이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이적은 이미 알려진 사실로,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페리시치가 다시 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 밝힌 바 있었습니다. 그는 페리시치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 후 크로아티아 대표팀과의 약속을 언급하며 팀에 중대한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페리시치의 떠남에 대비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스쿼드를 뒤집고 있습니다. 베르너, 드라구신 등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며, 미드필더 영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코너 갤러거, 마누엘 로카텔리, 브레넌 존슨, 로코 라이츠, 에데르손 등의 후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페리시치의 이적으로 토트넘은 그의 떠남에 대비한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팀의 경기력과 성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트넘의 앞으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