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수능 지문 '우연의 일치', 뒤늦게 수사의뢰

by 뉴스캐치 2024. 1. 9.

2023학년도 수능에서 일타강사와 현직 교사들 간의 문항 거래 의혹이 불거져 교육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수능 영어 지문 중 일부가 특정 일타강사의 모의고사와 높은 유사성을 보인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우연의 일치'로 간주되었으나, 교육부는 이를 무시하지 않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또한, 현직 교사 4명도 문항 거래 의혹을 받아 수사 대상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들 교사는 수능 관련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수능 문항을 대형 입시학원 강사에게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차관은 문항 거래 의혹 외에도 수능에서 동일한 지문이 나온 배경에 대한 수사를 추가로 의뢰하였습니다. 

수사 대상은 현직 교사 4명 뿐 아니라,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다른 신고들과 연관이 있어, 더 많은 인원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으로는 교육부와 평가원의 책임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이는 감사원이 주도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평가원이 이러한 사태에 어떠한 책임을 지는지, 그리고 사태를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문항 거래 의혹 사태는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육부와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 공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댓글